토큰증권을 법제화한 미국, 일본에서는 토큰증권거래소가 생기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연내 법제화가 완료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증권사들은 조각투자 플랫폼과 협업하거나 STO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며 STO 코인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KSTO협회는 올해가 STO 코인 시장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판단하에 STO 체인 플랫폼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체인 플랫폼을 통한 토큰 발행 및 플랫폼 운영 관련 컨설팅, 증권화 관련 법률 지원, STO 체인을 통한 토큰 증권화, 자산 종류에 따른 토큰화 컨설팅 등을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투자자가 토큰증권 거래를 하고 싶어도 STO를 발행한 기업을 찾기 쉽지 않고, 마땅한 거래 플랫폼도 존재하지 않는다”며 “STO 체인 플랫폼이 활성화되면 기업은 체인 플랫폼을 통해 쉽게 STO를 발행할 수 있고, 투자자는 STO 체인과 연계한 STO 월렛으로 간편하게 STO 코인을 스테이킹할 수 있다”고 전했다.